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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채현국 이사장, '재임 중 전화도 말자'고…명복 빈다"

등록 2021.04.04 15: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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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더불어포럼 상임고문 인연…SNS 추모 글

"시대의 어른…진정한 자유인 모습 늘 그리울 것"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지난 2일 타계한 “'시대의 어른'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의 발인을 앞두고 삼가 명복을 빕니다”라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캡쳐) 2021.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지난 2일 타계한 “'시대의 어른'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의 발인을 앞두고 삼가 명복을 빕니다”라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캡쳐) 2021.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시대의 어른'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님의 발인을 앞두고 삼가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적었다. 지난 2일 별세한 채 이사장은 2017년 더불어포럼 상임고문을 맡으며 문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다. 더불어포럼은 문재인 당시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사회 각계 인사들이 모인 조직이다.

문 대통령은 채 이사장에 대해 "양산 지역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한 개운중학교와 효암고등학교 운영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스스로는 무소유의 청빈한 삶을 사신 분"이라고 했다.

이어 "학교와 멀지 않은 제 양산 집에 오시기도 하면서 여러 번 뵐 기회가 있었는데, 연배를 뛰어넘어 막걸리 한잔의 대화가 언제나 즐거웠고, 늘 가르침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후 전화로 인사를 드렸더니, 대통령 재임 중에는 전화도 하지 말자고 하셨던 것이 마지막 대화가 되고 말았다"며 "선생님이 보여주셨던 진정한 자유인의 모습이 늘 그리울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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