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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도 인접국에 백신공급 약속…'백신외교' 본격화

등록 2021.04.28 16: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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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5개국 위한 '긴급물자 비축고' 설립 구상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7일 오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전체회의에 맞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국내외 기자회견에 참석,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 관계"에 대해 소견을 밝히고 질의에 응답했다. 2021.03.07

[베이징=신화/뉴시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7일 오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전체회의에 맞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국내외 기자회견에 참석,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 관계"에 대해 소견을 밝히고 질의에 응답했다. 2021.03.0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은 인도가 코로나19 백신 수출을 중단하자 중국이 인도 주변국을 상대로 적극적인 백신외교에 나섰다.

2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5개국 외교장관과의 화상회의에서 “중국은 남아시아 국가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또 이들 남아시아 5개국을 위해 코로나19 긴급물자 비축고를 설립하는 구상을 공식화했다.

이런 조치에 대해 중국이  백신외교 경쟁을 벌여온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타격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반면 중국은 “이번 회의와 관련해 인도 측을 초청했으며, 인도 측의 수요에 따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인도는 하루 30만명대의 신규확진자가 나오는 등 비상에 걸리자 코로나19 백신 수출을 중단했다.

한편 인도는 중국이 주최한 이번 중국-남아시아 외교장관 회의에 초대를 받았지만, 참석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미국, 영국, 유럽연합(EU)이 인도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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