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준수해요" 진안군, 실내수영장 오는 10일 재개장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문을 닫았던 군민체육센터 내 실내수영장을 오는 10일부터 재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2021.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문을 닫았던 군민체육센터 내 실내수영장을 오는 10일부터 재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중 수영장 물갈이 및 수조 청소 등 환경정비에 힘썼다. 앞으로 이곳은 진안 군민만 이용 할 수 있고,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하지 않는다.

이곳의 운영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대응해 1일 2회씩 방역·소독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갖는다.

휴식 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 시간 출입이 제한된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입장할 수 없으며, 수영장 내에서 이용자 간 최소 2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해 재개장을 준비해 왔다"면서 "군민 여러분께서 수영장을 이용해 코로나19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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