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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고지대 휴게소 3곳 철거…7월까지 생태 복원

등록 2021.05.24 06:00:00수정 2021.05.24 13: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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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산행·계곡 오염 등 문제 제기

자연스러운 변화 유도해 생태 복원

[서울=뉴시스] 철거되는 속리산국립공원 고지대 휴게소 3곳의 위치.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2021.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철거되는 속리산국립공원 고지대 휴게소 3곳의 위치.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2021.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속리산 국립공원 고지대 휴게소 3곳을 철거한 후 올해 7월까지 생태 복원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복원 대상지 3곳은 냉천골 휴게소(해발 820m), 금강골 휴게소(720m), 보현재 휴게소(620m)다. 3곳은 국립공원 지정 이전인 1968년부터 올해 4월까지 운영됐다.

속리산 심층부에 있는 휴게소 3곳은 그간 음주 산행, 음식 조리로 인한 계곡 오염 등의 문제가 일어났던 곳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달 말까지 휴게소를 모두 철거한 뒤 오는 7월까지 주변에 신갈나무, 국수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공단은 또 자연스러운 천이(같은 장소에서 시간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식물군집 변화)를 유도하는 생태 복원을 추진하는 한편, 복원 전후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윤지호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이번 고지대 휴게소 철거 및 복원을 계기로 속리산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 국립공원 내 탄소 흡수원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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