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선수단 최고령' 양궁 김옥금, 8강에서 美선수에게 석패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최고령 김옥금(61·광주시청·W1)이 양궁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다
![[도쿄=뉴시스]도쿄패럴림픽 양궁 김옥금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1/09/01/NISI20210901_0000819650_web.jpg?rnd=20210901112845)
[도쿄=뉴시스]도쿄패럴림픽 양궁 김옥금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김옥금은 1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치러진 미국의 리아 코리엘과의 도쿄패럴림픽 양궁 여자 W1 8강전에서 125-127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전날 열릴 예정이었으나 심한 뇌우가 있을 것이라는 기상 예보 때문에 하루 연기됐다.
김옥금은 9-8-8점을 쏘면서 1세트를 25점으로 마감했다. 상대도 같은 25점(10-7점-8점)을 기록하면서 동점을 이뤘다.
2세트에서 김옥금은 9-9-8점으로 26점을 기록한 반면 코리엘은 9-8-10점, 총 27점을 따냈다. 김옥금이 51-52로 뒤졌다.
김옥금은 3세트에서도 25-26으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그러나 4세트에서 상대가 5점을 쏘는 실수를 범하면서 24-22로 앞섰고, 종합 스코어 100-100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승리의 운이 따르지 않았다. 5세트에서 김옥금은 7-10-8점을 쐈고, 8-10-9점을 가져간 코리엘이 웃었다.
김옥금은 1960년 3월9일생으로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나이가 많다. 30년 전에 근육 장애가 생겨 재활 운동을 찾는 과정에서 양궁에 입문했다.
김옥금은 2016 리우패럴림픽 혼성단체전(W1) 은메달을 목에 걸고 도쿄 대회에서 2연속 메달에 도전했다.
지난달 28일 구동섭(40·충북장애인체육회)과 호흡을 맞춘 혼성단체전(W1) 동메달결정전에서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RPC)에 아쉽게 패배했고 개인전에서도 시상대에 오르는데 실패했다.
장애인 양궁 W1 종목은 척수, 경추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50m 거리에 있는 과녁을 두고 리커브(일반 양궁 활)와 컴파운드(도르래가 달린 활)를 선택해 쏘는 종목이다. 개인전에선 1세트에 각 3발씩, 5세트 동안 총 15발을 쏴 누적 점수로 승부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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