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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첫 토론회에 "쟁점 다 답변할 수 있게 준비"

등록 2021.09.16 10:08:15수정 2021.09.16 1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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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보단 방어 전술…"선제 공격한 적 없어"

청년·경제 강조하는 '희망과 미래' 제시할 듯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예비후보 12명을 대상으로 열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올데이 라방'에 출연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9.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예비후보 12명을 대상으로 열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올데이 라방'에 출연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9.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16일 오후 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들의 첫 TV토론회가 열리는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여러 정책 현안이나 정치적 쟁점에 대해서 다 답변하실 수 있게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별다른 전략은 없다"면서도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 준비를 하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내 경선 토론회"라며 "사실 지금까지 선제적으로 공격한 적이 없다. 앞으로도 그건 크게 변하진 않을 것"이라며 공격보단 방어 태세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이 지난 6월 정치 선언 때 '공정과 상식'을 내걸었던 것처럼, 청년·경제정책을 강조하는 '희망과 미래' 키워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캠프 분위기는 긴장보단 자신감이 감돌고 있다. 윤 전 총장이 국회 인사청문회와 여당의 공격에 맞서온 만큼, 당 후보들의 공세를 여유롭게 넘길 것이라는 판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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