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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홈 배구코트에 '읏맨' 등장…디자인 변경

등록 2021.10.19 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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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하기 위해 변경

사진 = OK금융그룹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 OK금융그룹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OK금융그룹(구단주 최윤)이 2021~2022시즌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의 배구코트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OK금융그룹는 "홈경기장인 안산상록수체육관의 배구코트는 일반적인 연한 녹색과 주황색의 일반적인 디자인대신, OK금융그룹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검은색을 조합해 선수들과 팬이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배구코트 디자인 변경은 배구 코트에 OK금융그룹 배구단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팬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고민에서 비롯됐다.

석진욱 감독은 "새로운 디자인의 신규 코트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활기찬 경기력을 아낌없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OK금융그룹 배구단 관계자는 "상록수체육관의 관중석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비시즌동안 안산시와 함께 많은 노력을 했다"며 "구단과 선수, 팬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시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오는 21일 홈 개막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20%의 관중을 수용한다. 입장 관중 전원에게 OK배구단 마스크를 증정하고 선착순 200명에게 추가로 OK금융그룹 응원티를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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