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부동산업체 화양녠, 주식거래 재개후 50% 폭락…제2의 헝다되나
지난 9월 29일 주식거래 중지 신청했다 이달 10일 재개 신청

중국 부동산 개발사 화양녠 집단
10일 화양녠 주가는 전장 대비 36.6% 하락한 0.355홍콩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장중 한때 화양녠 주가는 50% 넘게 폭락했다.
앞서 전날 저녁 화양녠은 공시를 통해 "10일 주식거래 재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화양녠 주식거래는 지난 9월29일 중지됐었다.
화양녠은 "회사가 직면한 유동성 문제로 재정적 의무를 모두 이행할 수 있다는 보장은 할 수 없지만 유동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양녠은 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채권자들과 적극적으로 협상 중이며 상환 기간 연기 등을 둘러싸고 협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화양녠은 지난달 4일 만기인 달러화 채권의 원금 2억570만달러를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 위기가 고조됐다.
다만 화양녠은 국제 투자은행 등을 고문을 초빙해 채권단과 함께 채무 상환과 관련해 협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화양녠의 부채 규모는 129억달러로 헝다의 3000억달러에 비해 작지만 연쇄 디폴트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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