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유가 상승 압력 완화 가능성…공급 늘고 있어"
등록 2021.11.17 09:45:51
아이다 피해 입었던 멕시코만 생산량 회복세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시내의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시민들과 유가정보. 2021.10.21.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0/21/NISI20211021_0018068477_web.jpg?rnd=20211021102459)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시내의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시민들과 유가정보. 2021.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6일(현지시간) 원유 공급이 늘면서 국제 유가 상승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IEA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세계 원유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완화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전세계 공급은 하루 140만 배럴 증가했다. 지난 8월 허리케인 아이다로 타격을 입었던 미국 주요 유전 지대 멕시코만 생산량이 회복되면서 미국이 절반을 차지했다.
보고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생산량이 하루 15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중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가 절반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올해 말 이후에도 생산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초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해 공급에 심각한 영향을 받았던 멕시코만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팬데믹으로 유지 관리 일정이 영향을 받으며 늘어났던 전반적인 가동 중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소식에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2% 하락한 80.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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