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치료제' 화이자 30만명분, 언제오나…"1월말로 협의중"
FDA, 화이자 치료제 효과 90%…머크 30%
치료제 도입 시기, 내년 1월 말로 협의 중
![[뉴욕=AP/뉴시스]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집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팍스로비드'는 주사제가 아닌 세계 최초의 가정용 알약 치료제로, 코로나19 대응에 커다란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0월 화이자가 제공한 팍스로비드 알약. 2021.12.23.](https://img1.newsis.com/2021/12/23/NISI20211223_0018278237_web.jpg?rnd=20211223141048)
[뉴욕=AP/뉴시스]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집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팍스로비드'는 주사제가 아닌 세계 최초의 가정용 알약 치료제로, 코로나19 대응에 커다란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0월 화이자가 제공한 팍스로비드 알약. 2021.12.23.
최근 머크의 몰누피라비르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보다 효과가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화이자의 임상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는 중증질환 위험이 큰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및 사망 예방에 90% 효과를 발휘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머크 몰누피라비르의 효과는 3분의 1인 30% 정도에 그쳤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오후 기자단 설명회에서 "머크 치료제 24만2000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변동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7만명분, 머크의 몰누피라비르 20만명분 등 27만명분의 치료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서 화이자 팍스로비드 구매량이 30만명분 이상으로 늘어났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이미 밝힌 7만명분보다 많은 30만명분 이상의 치료제 구매 협의를 화이자사와 진행해왔고, 계약이 곧 마무리 단계"라고 발표했다.
도입 시기는 내년 1월 말로 협의 중이다. 고 팀장은 "내년 1월 말에 도입 가능하도록 글로벌 제약사와 협의 중이다. 식약처 긴급사용승인과 연계해 확정되면 발표하겠다"고 했다.
투약 대상과 관련해서는 "경구용 치료제는 고령자, 기저질환자,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사용된다. 주사제보다 재택치료자에게 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사항은 식약처 긴급사용승인이 결정되면 함께 안내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 환자들은 경구용 치료제 투약 비용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정부가 약제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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