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2명 감염' 프랑스…파리, 야외 마스크 의무 재도입
차량 내·이륜차 등 제외 11세 이상…위반시 18만원
![[파리=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박람회가 열려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지난 24시간 동안 프랑스에서 20만8000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2021.12.30.](https://img1.newsis.com/2021/12/30/NISI20211230_0018293003_web.jpg?rnd=20211230093700)
[파리=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박람회가 열려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지난 24시간 동안 프랑스에서 20만8000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2021.12.30.
29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파리 경찰 당국은 오는 31일부터 야외 마스크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 당국은 "차량 안에 있는 사람이나 자전거, 스쿠터 등 이륜차 이용자, 스포츠 경기자를 제외한 11세 이상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했다.
이미 실내 공공장소나 대중교통에선 마스크를 반드시 마스크를 쓰도록 했지만, 이를 실외까지 확대했다. 이 규정을 어길 경우엔 135유로(약 18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프랑스는 이날 20만809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루 만에 또 다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날엔 17만9807명이었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장관은 "지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1초에 2명씩 발생했다"며 "신규 확진자가 2~3일 간격으로 두 배씩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을 더 이상 '파도'라고 부르지 않겠다. '쓰나미'(해일)라고 부르겠다"며 내년 1월 초엔 하루 25만 명이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프랑스는 내달 15일부터 모든 식당과 대중교통에서 백신 패스를 의무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나이트클럽 폐쇄, 재택근무 장려, 연말 모임 자제, 일부 장소 백신 패스 도입 등을 시행 중이다. 다음주부턴 대규모 모임 인원 제한(실내 2000명, 실외 5000명), 공공장소 및 대중교통 취식 금지, 가능한 주 3일 이상 재택 등도 실시한다.
그러나 새로운 야간 통행금지나 봉쇄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 학교도 내년 1월3일 예정대로 개학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