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병상 확보, 목표치 130% 달성…수도권서 자발적 확보"
3일 기준 중환자 병상 1636개…가동률 62%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해 12월27일 오전 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정부가 지정하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은 전체 또는 상당수의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용으로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뜻한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27/NISI20211227_0018286771_web.jpg?rnd=20211227104841)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지난해 12월27일 오전 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정부가 지정하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은 전체 또는 상당수의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용으로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뜻한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정부가 1월 병상 확충 목표치를 130% 가량 초과 달성해 코로나19 의료대응 체계가 안정화됐다고 평가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수도권에서 60%로 감소해 안정 추세를 보였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3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 목표치 대비 병상 확보율 현황을 묻는 질문에 "지난 2일 기준 전체 130%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행정명령에 따른 확보분에 더해 자발적으로 병상이 늘어났다"며 "중증환자 병상은 목표치의 110%, 준중증은 140%, 중등중은 130% 가량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인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의료대응체계가 한계에 도달하자, 감염 확산세가 심각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상 확충에 나서고 있다.
1월까지 중환자 전담치료(중증), 준-중환자(준중증) 1578개, 감염병 전담병원(중등증) 5366개 등 총 6944개 병상을 새로 확충한다고 지난해 12월22일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중증·준중증은 다 합해 4087개, 중등증은 2만615개까지 늘릴 방침이었다.
지난해 12월31일 0시 기준으로는 전국에 코로나19 중환자를 치료 가능한 병상은 총 1만7085개가 확보됐다. 감염병 전담병원 내 중등중 병상은 1만4227개, 준중증 준-중환자 병상은 1356개, 중증 병상은 1502개다.
이 중 수도권은 전체 8984개다. 중등증 7072개, 준중증 916개, 중증 996개다. 이로써 지난해 11월1일 대비 전체 병상은 5491개 늘어났고, 수도권은 3386개 증가했다. 등급별로 수도권에서는 중등증 2417개, 준중증 640개, 중증 329개가 확충됐다.
병상이 확충돼 가동률은 감소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수는 총 1636개로, 전국에서 1021개(62.4%)가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남아 있는 병상은 615개다. 수도권 가동률은 63.9%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3일) 기준으로 의료 대응 상황은 상당히 안정적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0% 초반대로 진입해, 지난해 12월27일과 비교해 17.6%포인트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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