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총리, 북한 탄도미사일 가능성 발사체 발사 "유감"
"경계·감시를 강화…지금 분석 중"
![[도쿄=AP/뉴시스]지난달 21일 일본 임시국회가 폐회되자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2.01.05.](https://img1.newsis.com/2021/12/21/NISI20211221_0018275243_web.jpg?rnd=20211222135836)
[도쿄=AP/뉴시스]지난달 21일 일본 임시국회가 폐회되자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2.01.0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 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다"고 밝혔다.
NHK,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9시께 총리 관저에 들어가면서 "작년 이후 북한이 연속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로서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경계·감시를 강화하겠다"며 "지금 상세하고 조속하게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당초 예정보다 30분 일찍 총리 관저로 들어갔다.
이날 앞서 오전 8시 13분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8사 23분에는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항행 중인 선박에 대해 향후 정보에 주의하도록 촉구했다.
아울러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이러한 정보를 보고 받았으며, 일본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지 정보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NHK에 밝혔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에 위기관리 센터를 설치하고 관저 대책실에 관계 부처 담당자 긴급소집팀을 소집했다.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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