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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종인과 결별…"청년이 뛸 수 있도록 실무형으로"

등록 2022.01.05 11:43:06수정 2022.01.05 13: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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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 뛸 수 있도록 의사결정 구조 반영한 것"

선거대책본부장은 4선의 권영세 의원이 맡아

"김종인 그저께 뵙고 오늘 아침에도 전화 드렸다"

金 '연기 잘 하라' 발언…"나쁜 뜻 아니었다고 생각"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오늘부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한다"며 "매머드라 불리고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지금 선거 캠페인의 잘못된 부분을 정정하고 바로 잡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2.0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오늘부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한다"며 "매머드라 불리고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지금 선거 캠페인의 잘못된 부분을 정정하고 바로 잡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2.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권지원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5일 선거대책위원회의 쇄신안과 함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다만 이는 실무형 선대위 전환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서 김 위원장의 '연기만 좀 해달라'는 발언으로 촉발된 결정은 아니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김 위원장을 언급하며 "많은 조언과 선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입장문을 발표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김 위원장과) 결별이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실무형으로, 그리고 2030세대가 더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제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무형 선대위를 만드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퇴진은 불가피했다는 뜻이다.

윤 후보는 "청년세대가 (선거)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의사결정 구조도 반영하고 실무형으로 바꾸는 게 맞다는 판단에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실무형 선대위는 선거대책본부 체제로 재편되는데 선거대책본부장은 권영세 의원이 맡는다. 4선의 권 의원은 201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등을 지냈다.

그는 "(김 위원장을) 그저께 뵙고 오늘 아침에 전화도 드렸다"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윤 후보는 이어 "앞으로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윤 후보는 '김 위원장의 '윤 후보는 연기를 하라'는 발언이 문제가 있었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저는 나쁜 뜻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대선에 도전하는 입장이라면 아무리 정치 경험이 많다고 하더라도 캠프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조언을 수용해 따라야 한다는 말을 하신 것"이라며 "후보를 비하하는 듯한 그런 입장에서 하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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