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민의힘 "설연휴 민심, '정권교체'…安 단일화 검토 안해"

등록 2022.02.02 16:59:31수정 2022.02.02 18:45: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동산 실정으로 국민 분노, '심판' 요청 증폭"

"자격없는 전과 4범과 올곧은 법 집행자 대결"

"내일 4자토론, 정책 대결 되도록 尹 준비 중"

'安 단일화' 선 그어…"자강으로 지지율 확대"

尹 호남일정, 李 양자토론 성사 따라 유동적

김건희씨 공개일정에 "당분간 공개활동 없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인천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2022.0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인천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2022.0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이번 설 연휴 민심을 '정권교체'로 진단하며 내일 진행되는 TV토론회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번 설 연휴 민심에서 확인된 지도자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하면서 "현 정부의 무능과 실정으로 온 나라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는 게 국민들께서 내린 평가인 듯 하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온 국민이 도탄에 빠졌는데 현 정권과 이재명은 오롯이 국민에게만 희생을 전가했다. 이런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음을 설 연휴에 실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 정부 집권 5년 동안 검찰개혁이니 공수처니, 공허한 정파적 구호만 외치고 민생 경제를 외면한 데에 대한 민심의 냉혹한 평가도 내려졌다. 특히 부동산 실정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이번 대선을 통해 반드시 심판해달라는 요청으로 증폭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이 후보에 집중된 수많은 의혹도 설 연휴 밥상머리 이슈였다. 대장동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부인 김혜경씨 불법 의전 의혹 등 국민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원하고 있다"면서 "설 연휴 민심을 종합하면 이번 대통령선거를 자격 없는 전과 4범과 올곧은 법 집행자와의 대결, 즉 불의와 정의의 대결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일 진행되는 4자 TV토론회에 대해서는 "TV토론 준비는 그동안의 정책 발표 등을 통해서, 정책에 대해서 숙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총정리를 해서 내일 토론회가 정책의 대결과 정책검증을 하는 시간되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대장동 개발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로 활용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단일화 협상에 들어가서 지지부진하고 제대로 이뤄지지않으면 양쪽 다 모두 지지율 하락이라든지 책임 면하기가 어렵다"면서 "일단 둘 다 자강의 노력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서 지지율 제고에 노력하고 둘 다 각자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거쳐서 본인의 지지세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후보의 향후 윤석열차를 통한 호남 방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양자토론 성사 여부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내일 4자 토론회가 있고 3~4일 뒤에 이 후보가 양자토론에 응한다면 저희가 양자토론을 제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에 주말쯤에 양자토론이 이뤄진다면, 그 이후에 13일에 윤석열차를 타고 호남방문이 이뤄지고 주말에 양자토론 이뤄지지 않으면 주말쯤으로 호남 방문 할 수도 있겠다"고 답했다.

한편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여전히 선을 그었다. 그는 "향후 행보에 대해 정해진 것 없고 검토되고 있지 않다. 당분간은 공개 활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