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文 정부 정치적 임명 인사들, 스스로 거취 생각해야"
"文정부 인사권한 빌리되 내용은 새 정부 의중 담아야"
"尹, 여가부 폐지 초지일관…女 유리천장은 깨부셔야"
"文, 이명박 사면하고 나가야…김경수 사면과는 별개"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인수위원장, 윤 당선인, 권영세 부위원장. 2022.03.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14/NISI20220314_0018592431_web.jpg?rnd=20220314113425)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인수위원장, 윤 당선인, 권영세 부위원장. 2022.03.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권영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 인사와 관련 "소위 정치적으로 임명된 직원들 같은 경우는 스스로 잘 거취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권 부위원장은 15일 저녁 MBN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도 "내부적으로 논의는 필요하겠지만 임기가 있는 사람들을 그냥 내쫓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형식적인 인사권은 당연히 현재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과 그 정부에 있다. 그런데 그 인사가 어느 부처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되는 건 대부분이 새 정부하고 하게 되는 거 아니겠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치는 정부와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인사들이 잘 협의를 해서 권한은 현재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권한을 빌리되 내용은 새 정부의 의중을 충분히 담는 인사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당선인 공약이었던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에 대해 "윤 당선인의 생각은 여가부를 폐지하는데 초지일관 분명하다"면서도 "그런데 여가부 폐지가 여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 외면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예를 들어서 유리천장이 있으면 그건 깨부숴야 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2030대 남자들이 할당제와 그 유산으로부터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우리가 고려해줘야 되니까 당선인이 얘기하신 부분이다. 공정과 정의의 측면에서 풀어나가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행자가 인수위에서 일하면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묻자 "첫째는 새 정부에서 실천할 국정과제들을 골라내는 것, 그 다음에 두 번째로는 그 국정과제들을 실천할 인사들을 제대로 선출해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성동 의원이 김오수 검찰총장에 스스로 거취 표명을 해야한다고 한 발언과 관련 "(대장동) 특검이 쉽게 합의되기 어렵다고 보는 만큼 검찰이 그 시간 동안 제대로 수사 능력을 보여줘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면 권 의원이 제기한 것과 다른 길로 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권 부위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사면 논의가 될 때 문재인 대통령께서 사면을 해주고 나가시는 게 좋겠다"면서도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과 같이 해야 하는지 묻자 "그건 별개 문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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