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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만에 또' 청주 산부인과서 불…인명피해 없어(종합)

등록 2022.04.04 20:32:19수정 2022.04.04 20: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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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구관 지하 1층 세탁실서 발화 추정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4일 오후 6시52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산부인과 구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2022.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4일 오후 6시52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산부인과 구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2022.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안성수 기자 = 지난달 29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산부인과에서 엿새 만에 또다시 불이 났다.

4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2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산부인과의 구관 지하 1층 기계실 내 세탁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25분 만에 불을 껐다. 화재 당시에 건물이 비어 있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지하 1층 세탁실에는 대형 의류 세탁기가 있었으나 가동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구관 건물에선 엿새 전 화재에 대한 청소 작업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4일 오후 6시52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산부인과 구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2022.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4일 오후 6시52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산부인과 구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2022.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10시9분께 이 산부인과 신관에서 불이 났다. 10층짜리 신관 지상 필로티 주차장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외벽을 타고 바로 옆 본관(5층)과 구관(7층), 인근 모텔로 본졌다.

불은 3시간 만에 꺼졌고, 신생아 23명을 포함해 산모와 직원 등 122명이 모두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산모와 신생아 45명이 연기를 마셔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자와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집계된 1차 피해액은 15억원(부동산 13억원, 동산 2억원)이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산부인과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 유관 기관이 4일 오전 서원구 사창동 해당 산부인과 1층 주차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2022.04.04. jsh0128@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산부인과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 유관 기관이 4일 오전 서원구 사창동 해당 산부인과 1층 주차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2022.04.04. [email protected]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은 4일 오전 합동 감식에서 전기적 요인을 유력한 화재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병원은 지난달 21일~25일 신관 주차장 천장에서 수도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 작업을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불에 탄 열선과 전등, 잔해물 등을 수거해 정밀 분석을 하고 있다.

2017년 준공된 이 병원 신관 건물은 화재에 취약한 압출법보온판을 단열재로, 알루미늄 압축패널을 외벽재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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