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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톡, 미리결제 도입…성형부작용 최대 100만원 보상

등록 2022.04.06 09: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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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추가 비용과 과도한 상담 방지

미사용·잔여 시술권 1년 담보…환불 가능

[서울=뉴시스]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은 시술권을 앱에서 선결제하는 '미리결제 시스템'과 '성형부작용 보상금 지원' 제도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미지=바비톡 제공) 2022.04.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은 시술권을 앱에서 선결제하는 '미리결제 시스템'과 '성형부작용 보상금 지원' 제도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미지=바비톡 제공) 2022.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은 시술권을 앱에서 선결제하는 '미리결제 시스템'과 '성형부작용 보상금 지원' 제도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미리결제 시스템은 받고 싶은 시술의 세부 항목이나 조건, 병원 등의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에서 불필요한 상담이나 추가 결제 없이 시술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매한 시술권은 홈 화면 상단 '나의 시술권' 항목에 업데이트된다. 병원 방문 일자와 시술 내역, 기간 등의 내용도 한 번에 기재된다.

사용하지 않은 시술권은 전액 환불된다. 서비스가 불만족스러울 경우 '잔여 시술 환불 보장' 제도를 통해 일부 남아 있는 시술권도 사용 비율에 따라 환불이 가능하다. 환불 보장 기간은 국내 최장 수준으로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별도 전화와 병원 방문 없이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병원이 갑자기 휴업 또는 폐업해도 문제없다.

'성형 부작용 보상지원금'도 마련된다. 시술권 결제 시 부작용 안전보장 제도 보험 가입 동의 항목을 선택하면 자동 가입된다. 보험 가입 부담금은 바비톡이 지원한다.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하면 시술일로부터 60일 이내 병원 진료 확인서, 부작용 치료 병원 진료 확인서 등의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보상범위는 신경손상과 괴사는 최대 100만원까지, 화상·마비는 최대 50만원까지 각각 바비톡과 보험회사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적용된다. 미리 결제와 보험가입이 완료된 회원만 해당된다.

바비톡 신호택 대표는 "미리 결제 시스템은 이용자들이 병원 방문 시 겪을 수 있는 여러 유형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사전 설문 과정을 통해 병원들의 업무 효율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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