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베티스, 17년만에 코파 델 레이 우승
발렌시아와 결승전에서 1-1 무승부, 승부차기에서 이겨 통산 3번째 정상

레알 베티스가 통산 세 번째 코파 델 레이 정상에 올랐다. (출처=레알 베티스 구단 공식 SNS) 2022.04.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레알 베티스가 발렌시아를 제치고 17년만에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정상에 올랐다.
레알 베티스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전후반 및 연장 전후반 12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레알 베티스는 1976~77 시즌과 2004~05 시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베티스는 전반 11분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발렌시아도 전반 30분 우고 두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연장 전후반 120분 동안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끝내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발렌시아의 선축으로 시작한 승부차기에서 네번째 키커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발렌시아의 네번쨰 키커 유누스 무사의 슈팅이 골대 위로 날아가는 실축이 됐고 곧바로 레알 베티스는 크리스티안 텔로의 득점으로 기선을 잡았다.
발렌시아는 마지막 키커 호세 가야의 득점으로 기적을 노렸지만 레알 베티스는 마지막 키커 후안 미란다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7년만에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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