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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공연, 이젠 직접 즐겨요"…대면 콘서트 개최 '풍성'

등록 2022.04.27 14: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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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4시 천왕산책쉼터서 '사르르 봄' 콘서트

내달 2~16일 월요일마다 '달에서 온 편지' 콘서트도

[서울=뉴시스]서울 구로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면 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구로구 제공). 2022.04.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구로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면 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구로구 제공). 2022.04.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구로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면 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구로구는 오는 30일 오후 1~4시 천왕산책쉼터에서 '사르르 봄' 콘서트를 진행한다. 연주와 노래, 퍼프먼스 등 다양한 공연과 탁 트인 천왕산의 경관이 어우러져 관람의 즐거움을 높여줄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버블맥스의 버블쇼, 구로구민 김원석 씨의 하모니카 연주,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팀의 뮤지컬 갈라쇼, 김현진씨의 요들송, 클라운진의 풍선마술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마다 신도림 복합문화공간 다락에서 다락방 콘서트 '달에서 온 편지'도 개최한다.

2일에는 펭수 요들 선생님으로 알려진 이은경씨의 요들 공연과 광대상자의 저글링 공연이 마련됐다. 9일에는 부활 보컬 출신의 가수 정단이 무대에 서고, 16일에는 블랙 어쿠스틱 듀오 서울형제와 여성 파워 보컬 쏘킴의 콘서트의 막을 내린다.

  신청을 원하면 '다락'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당 3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콘서트는 다음 달 말 유튜브 채널 '구로G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느꼈던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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