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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으로 여자 만나는 래퍼 A씨, 몰카 찍어 공유"…던밀스 아내 폭로

등록 2022.05.11 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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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뉴시스DB)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뉴시스DB)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래퍼 던밀스의 아내가 래퍼 A씨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던밀스 아내는 10일 인스타그램에 "DM으로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네?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애기 안 하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 했을 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나 보네?"라며 "그만 하면 좋겠다. 점점 경찰서에 신고하고 싶어지니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친한 동생이 그렇게 찍힌 사진, 보낸 카톡 내용 다 가지고 있고 신고하면 다른 사람들도 피해 볼까봐 참았다는데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는 거네"라고 했다.

던밀스 아내는 "이 시간에 남편한테, 심지어 다른 사람 시켜 전화해서 피해자 2차 가해하지 말라"며 "카톡방에 있던 방관자 분들 정신 차려라. 진짜 많이 참고 그 사람들까지 언급 안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폭로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특정 래퍼가 거명되는 등 A씨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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