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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름철 종합대책'…보건·폭염·수방 등 재난대응

등록 2022.05.12 1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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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료체계 단계적 복귀, 신종변이 확산 등 대비

풍수해 피해 최소화,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가동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2.05.1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재난대응을 위한 '2022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여름철 종합대책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5개월 간 보건·폭염·수방·안전 등 4개 분야, 24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동네 병·의원에서 진단검사와 치료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일반의료체계로 단계적 복귀한다. 일반의료체계 확충과 함께 하반기 유행에 대비해 중증병상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확진자 수 등을 고려해 중등증 병상을 단계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유흥시설.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17만개소를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칭 홍보와 계도를 집중 실시한다. 신종변이 확산 등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체계도 갖춘다.

취약계층 맞춤형 정책도 시행한다. 무더위쉼터를 3400곳으로 확대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연장쉼터, 야간쉼터 등과 연계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하고 건강이 취약해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돌봄 어르신 3만5000여 명에게 재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인 돌봄인력 3000여 명이 주 1~2회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상황을 전파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생활지원사를 통해 직접 방문한다. 독거노인 1만2500여 가구에는 사물인터넷(IoT)기기를 설치해 움직임을 실시간 확인한다.

노숙인 밀집지역에는 혹서기 응급구호반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쪽방주민을 위해 전용 무더위쉼터 14개소를 운영한다.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운영한다. 본부는 구조구급반, 시설복구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됐다. 강우 상황별로 3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구축한 '강수 감지 자동 전파시스템'을 통해 국지성 돌발강우에 대비한다.
 
기습 폭우 등에 따른 하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자치구.경찰 등과 공동 대응도 강화한다. 하천 수위 상승 시 자치구가 동시에 차단시설을 가동하는 등 공동 대응체계로 전환한다. 앞서 시는 저지대 침수취약 주택 9만2000여 가구의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사고발생을 위한 안전대책도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이용객이 늘어난 복지관, 요양시설, 실내체육관 등 다중이용시설 259개소와 공사장, 교량.터널 등 주요시설 784개소에 대해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노동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119개소의 사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민간건축공사장, 재난위험시설(D·E급), 교통·상수도·도로시설물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도 나선다. 특히 휴가철 시민의 안전한 여가를 위해 야영장, 공연장 등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김의승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는 감염병과 여름철 안전사고로부터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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