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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여자 테니스 선수, 윔블던 참가 위해 조지아로 국적 변경

등록 2022.06.21 1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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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윔블던 주최측이 러시아 선수들의 참가를 금지하자 러시아의 여자 테니스 선수 나텔라 잘라미제가 대회 참가를 위해 조지아로 국적을 바꾸었다. 잘라미제 선수의 모습. <사진 출처 : 유로스포츠> 2022.6.21

[서울=뉴시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윔블던 주최측이 러시아 선수들의 참가를 금지하자 러시아의 여자 테니스 선수 나텔라 잘라미제가 대회 참가를 위해 조지아로 국적을 바꾸었다. 잘라미제 선수의 모습. <사진 출처 : 유로스포츠> 2022.6.2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러시아의 여자 테니스 선수 나텔라 자라미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모든 러시아 선수들의 윔블던 테니스 대회 참가가 금지된 것을 피하기 위해 조지아로 국적을 바꿨다고 CNN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랭킹 43위인 복식 전문 선수 자라미제는 현재 WTA 웹사이트에 조지아 국적으로 공식 등록됐으며, 오는 27일 윔블던 대회가 시작되면 복식 파트너인 세르비아의 알렉산드라 크루니치와 조를 이뤄 참가할 자격이 있다.

윔블던 주최 측은 지난 4월 모든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 대해 금지령을 발표했고, 프로테니스협회(ATP)와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는 그러지 않았으면 선수들이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그들의 성과에 대해 획득했을 모든 랭킹 포인트를 제거함으로써 대응했다.

남자 세계랭킹 1위 다닐 메드베데프, 여자 세계랭킹 6위 아리나 사발렌카 등 다른 스타들은 SW19에 출전하지 않는다.

윔블던의 대변인은 프랑스 오픈에서 중립 깃발 아래 경쟁했던 잘라미제가 국적을 바꾸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 대한 윔블던 참가 금지로 테니스계는 분열됐다. 지난 주 US 오픈은 올해 말 윔블던의 예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중립적 깃발 아래 경쟁할 자격이 있다고 발표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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