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민숙 시의원, '일류경제도시 대전' 대신 'Daejeon is U' 사용해야

등록 2022.07.26 11:42: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류 경제도시 대전은 이장우 시장의 후보시절 구호"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민숙(더불어민주당·비례) 대전시의원이 26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2022.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민숙(더불어민주당·비례) 대전시의원이 26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2022.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시의 브랜드 슬로건인 민선7기에 정해진 ‘Daejeon is U' 대신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김민숙(더불어민주당·비례) 대전시의원은 26일 제26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장우 시장이 간부회의에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는데, 대전시의 슬로건이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냐  ‘Daejeon is U’ 이냐"고 따지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전시 브랜드 슬로건인 ‘Daejeon is U’는 기존의 ‘It’s Dajeon'을 대체하기 위해 전국 단위 시민공모와 투표 등의 시민 의견 수렴과 도시마케팅위원회를 통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조례 개정의 절차를 거친 것"이라고 되짚었다.

또한 "민선8기 시정구호인 '일류경제도시 대전'은 이장우 시장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하던 구호인데, 2년에 걸친 시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친 브랜드 슬로건을 사용하지 않고, 시정구호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사용하는 것은 조례에서 정한 절차를 무시하는 것이고, 시민 의견을 외면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브랜드 슬로건은 단순히 시정 목표를 나타내는 구호가 아니다. 도시 이미지 구축의 첨병으로 도시 자체를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하고 도시에 관한 유·무형의 자산과 문화를 외부에 알려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도시 마케팅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대전시 상징물 관리 조례는 문장과 휘장, 심벌마크, 브랜드 슬로건, 캐릭터 등 대전을 상징하는 상징물과 이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고, 상징물의 추가·변경에서는 ‘상징물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려는 경우에는 시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숙 시의원은 "브랜드 슬로건 교체에 따른 예산을 매몰 비용으로 만들 뿐 아니라, 새로운 슬로건의 개발 및 홍보 등에 또 다른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행정력 낭비도 우려된다"고 꼬집고 "브랜드 슬로건을 교체한다면 조례에 규정된 시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이라는 적법한 절차를 반드시 지키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