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관련 예산 확보 '총력'
등록 2022.11.10 17:36:23
국회 산업위 여야 간사 비롯 소속 의원들 면담
지역구 국회의원도 방문 국비 확보 '총력'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간사 한무경 의원을 만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예산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2022.11.1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10/NISI20221110_0001126825_web.jpg?rnd=20221110173205)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간사 한무경 의원을 만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예산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28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포항을 올해 10월 31일부터 2024년 10월 30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지난 2월 시행된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가 공표된 이후 포항시가 처음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세부사업 확정은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이 시장은 이날 산업위 소속 의원들을 직접 만나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설명하며,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재건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세부사업들의 증액을 집중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한정 의원을 비롯 산업위 소속 박수영 의원과 이장섭, 이인선, 구자근 의원과 국민의힘 간사인 한무경 의원을 잇따라 만나 개별사업들이 반드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증액을 필요로 하는 세부사업은 ▲재해 피해기업 설비 복구비 ▲산단 빗물펌프장 증설, 우수관로 정비 ▲산단 옹벽, 차수벽 등 기반시설 강화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조성 ▲산단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수소 산업용 철강소재 개발 시스템 구축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기반 조성 등 8개 사업이다.
또한, ▲중소기업 scale-up R&D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지원센터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해외진출∙사업화∙실증 등 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은 소관 부처에 내년도 예산으로 반영돼 있다.
일부 사업들은 특별재난지역 가점 부여 등 우대 제도를 통해 예산확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기본 지원비율 우대와 만기연장·상환유예 금융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우선 지원, 제조업 특별연장근로 확대 등 지원 방안도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추진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기재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도 만나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개별사업, 오천 항사댐 건설 등 주요 국회 증액사업들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구 국회의원도 방문해 적극적인 공조 아래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산업위 예산안은 11일 상정되고 14~15일 예산소위를 거쳐 16일 의결되면 예결위로 회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세부사업들이 전부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기재부, 국회 상임위를 대상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일만대교를 비롯 항사댐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들의 증액은 물론 반영된 사업들도 감액되지 않도록 전 공무원이 국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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