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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로 거미줄같은 전선들, 지하로 매설'…공사 시작

등록 2022.12.1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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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선 지하로 매설

지중화 구간에 가로숲·테마길 조성

[서울=뉴시스]서울시가 국회대로를 가로숲·테마길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선을 지하화하는 지중화 공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2.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가 국회대로를 가로숲·테마길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선을 지하화하는 지중화 공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국회대로를 가로숲·테마길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선을 지하화하는 지중화 공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중화 구간은 목동교IC~여의2교 교차로 구간 총1.7㎞다. 한전주 113기, 통신주 11기 등 한전·통신주를 철거하고 공중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당초 지중화 공사를 내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한전·통신사와 협업을 통해 지난달 공사를 앞당겨 시작했다.

시는 우선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남측 구간 약 150m 구간에 지하관로를 설치했다. 공사는 겨울철 도로굴착 금지기간 끝나는 내년 3월 재개돼 내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영등포 구간 총 사업비는 190억원이다. 북측 구간 공사는 내년 한전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5월 착공, 이듬해 5월 완료될 예정이다.

국회대로 지중화가 시행되는 구간에는 차로가 8차로에서 6차로로 축소되고, 가로숲·테마길이 조성된다. 가로숲길은 여의도 왕벚나무길과 연결되고 그 아래 산책길, 실개천, 쉼터, 화단 등이 도입된다. 국회대로 가로숲·테마길 조성은 2024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목동청소년 수련관~신월IC까지 4㎞구간은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국회대로 지하차도가 개통하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지상을 공원화하는 설계를 추진 중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도로변 전기·통신 가공선로를 지하화하고 차로 축소를 통해 사계절 아름다운 명품 가로숲·테마길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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