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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신임 제주지부장·사무처장에 현경윤·김유리 당선

등록 2022.12.14 14: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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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31일까지 2년 임기

[제주=뉴시스] 제21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장·사무처장에 당선된 현경윤(왼쪽)·김유리 후보. (사진=전교조 제주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21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장·사무처장에 당선된 현경윤(왼쪽)·김유리 후보. (사진=전교조 제주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제주지부 제21대 지부장과 사무처장에 현경윤·김유리 후보가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투표(투표율 58.95%)를 진행한 결과 단독 출마한 현경윤(김녕초 동복분교장)·김유리(대정중) 후보가 97.37%의 찬성표를 얻어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현경윤·김유리 당선자는 '내 삶의 가장 가까운 전교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 삶과 가까운 전교조 ▲다양성을 지원하는 전교조 ▲함께 고민하는 전교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현경윤 지부장 당선자는 "익숙함이 아닌 어색함과 낯섦을 준비하겠다. 서로를 격려하며 '괜찮아'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며 "여러분의 삶의 이야기가 전교조의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리 사무처장 당선자는 "학급에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고민을 털어놓는 내 교무실 옆자리 선생님처럼 전교조도 선생님들에게 그런 의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함께 투표를 진행한 전교조 제주지부 지회장 선거에선 서귀포시지회장에 강향임(대정서초), 제주시중등지회장에 김순열(제주동중), 제주시초등서부지회장에 강동헌(광령초), 제주시초등동부지회장에 김홍선(화북초) 후보가 당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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