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전국 첫 민관협력의원 준공…이달 중 의료진 공모
이번 주 내 준공 검사 완료…2월 말까지 의료진 채용
약국과 함께 3월 중 개원 계획…365일, 오후 10시까지 운영
![[제주=뉴시스]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1/16/NISI20230116_0001176890_web.jpg?rnd=20230116152328)
[제주=뉴시스]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에 추진되는 전국 첫 민관협력의원이 준공돼 이달 중 의료진 공모에 나선다.
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의원동과 약국동 모두 준공 접수가 된 이후 준공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번 주 내로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이후 등기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후 이달 말께 의료진 공모에 나서 2월 말까지 채용을 완료하고 3월 중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대표의사 1명, 약사 1명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가운데 의료팀 구성에 따라 개원 시기가 정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계약하는) 의사에 따라 이미 팀이 꾸려져 있으면 3월 초, 새로 팀을 짜야 한다면 3월 말께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의원과 약국은 365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민관협력의원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4881㎡ 부지에 들어선다. 의원동(885㎡)과 약국동(80㎡), 기타 부대시설로 이뤄졌다.
의원동 1층에는 진료실, 처치실, 방사선실, 검진실, 물리치료실 등이 마련됐고, 2층에는 건강증진센터, 샤워실 등이 있다. 5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도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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