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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로백스, '중견·중소기업 기술보호 ' 단체 협약

등록 2023.03.31 17: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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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비밀 침해 예방·유출시 사법적 지원 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법무법인 로벡스가 31일 중소ㆍ중견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단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김용부 지엠디소프트 상무, 김후곤 로백스 기술보호센터장. 김기동 로백스 대표변호사. 전재현 산업기술보호협회 부회장. 신은희 한국보안평가 대표. (사진=로벡스) 2023.03.31. f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법무법인 로벡스가 31일 중소ㆍ중견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단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김용부 지엠디소프트 상무, 김후곤 로백스 기술보호센터장. 김기동 로백스 대표변호사. 전재현 산업기술보호협회 부회장. 신은희 한국보안평가 대표. (사진=로벡스) 2023.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법무법인 로백스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보호를 위한 단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법무법인 로백스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사이버보안 전문업체인 스틸리언, 디지털포렌식 연구기업인 지엠디소프트, 산업보안 전문 업체인 한국보안평가가 참여했다.

로백스틑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던 기술 보호 컨설팅, 디지털포렌식 등 서비스를 융합해 각 대상 기업에 맞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핵심 경쟁력인 영업비밀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기술 유출시에는 사법적 구제 지원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후곤 로백스 기술보호센터장은 "평소 기술 보안·관리나 유출 시 대응 절차가 전문적이고 복잡해 기업이 자체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단체들이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업들이 기술 보호를 위한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은 "최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나 수출 시 기술 보호를 위한 법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술 보호의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로벡스와 업무 협약으로 국가자산인 산업기술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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