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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조 이어간 日 요코하마 바워, 2군 경기 등판한다

등록 2023.05.21 11: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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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서 난조 보여…21일 2군 경기 등판

[요코하마=AP/뉴시스] 요코하마 투수 트레버 바워

[요코하마=AP/뉴시스] 요코하마 투수 트레버 바워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인 트레버 바워(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난조를 이어간 끝에 2군 경기에 등판하게 됐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바워가 21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2군 경기에 등판한다고 20일 보도했다.

바워의 이번 2군 경기 등판은 최근 부진으로 인한 조처다.

2020년 MLB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등 빅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던 바워는 2021년 자신과 성관계를 맺은 여성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MLB 사무국으로부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소속팀이던 LA 다저스는 바워를 방출했다.

MLB에서 성폭행 혐의를 받은 바워를 원하는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바워는 일본 무대를 눈을 돌렸고, 요코하마와 1년, 4억엔에 계약했다.

바워는 일본 무대 데뷔전이던 이달 3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7실점 6자책에 그쳤고, 16일 히로시마전에서는 2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8개의 안타를 맞고 7실점으로 무너졌다.

결국 미우라 다이스케 요코하마 감독은 바워의 2군 등판을 결정했다. 바워는 MLB에서 뛰던 것처럼 나흘을 쉬고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미우라 감독은 "바워가 6이닝을 소화하게 될 것"이라며 "90~100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워의 다음 1군 경기 등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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