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6년 연속 1위...왜?
스타일이 뛰어난 냉감 의류 '캠퍼 반팔 셔츠'를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로운(사진=노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아웃도어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브랜드 가치 중심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국내 대표의 브랜드 평가 지표 중 하나다.
소비자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으로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구축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올 상반기 제조업 부문 총 36개 업종의 11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16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원아웃도어 측은 "노스페이스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아웃도어 부문에서 16년 연속으로 1위에 오른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간 결과"라고 설명했다.
노스페이스는 시즌마다 히트 아이템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지난 겨울 시즌에는 노스페이스 대표 헤리티지 제품인 '눕시 재킷'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돼 인기를 끌었고,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젊은층을 겨냥한 '고프코어룩' 히트 아이템을 선보였다.
아울러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강원'을 개최하고, 2005년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통해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과 탐험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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