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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기,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서 477만 달러 수출상담

등록 2023.06.05 12: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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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철, ㈜영일 등 8개 기업 참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년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 한국관 내 ㈜유성이앤지 홍보부스.(사진=경남도 제공) 2023.06.0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년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 한국관 내 ㈜유성이앤지 홍보부스.(사진=경남도 제공) 2023.06.0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3년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METALTECH 2023)에 참가한 도내 8개 중소기업이 77건 477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기계전에는 40개 국가 1500여 기업체가 참가했고, 1만8000여 명의 구매자가 전시장을 찾았다.

경남에서는 도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비철, ㈜영일, KSEP, ㈜남부, 좋은기술, ㈜경도상사 6개 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통해 선정된 ㈜유성이앤지, ㈜아산텍 등 총 8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 중소기업은 수출상담 77건 47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7건 122만 달러를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남도는 전망했다.

경남도는 이번에 도내 기업의 참가 규모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과 연계하여 참가 기업 간 공동관인 '한국관'을 구성했다.

또한 내실있는 시장 개척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의 도움을 받아 도내 기업에 맞는 현지 구매자를 발굴했다.

경남도 양상호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기업의 동남아 수출 품목 중 기계·금속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향후 관련 기업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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