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터랩스, LLM 제품 브랜드 '벨라' 론칭…"생태계 확장"

초거대 언어모델,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활용

"LLM 활용해 생산성 높일 수 있도록 비전 제시"

[서울=뉴시스] 스켈터랩스, LLM 제품 브랜드 '벨라' 신규 론칭. (사진=스켈터랩스 제공) 2023.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가 자사의 대화형 AI 기술력에 더해 LLM(초거대 언어모델)의 기술가능성과 비전을 담은 신규 브랜드 '벨라(BELLA)'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벨라'는 기업들이 초거대 언어모델을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활용하고 최대의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다. 다양한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LLM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도메인에 특화된 스켈터랩스의 독자적인 LLM 개발 등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우선 LLM 기반으로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벨라-큐나'를 출시했다. ‘벨라-큐나’는 지난 4월 론칭한 '큐나-GPT'를 전신으로 하며, 전문성 있는 정보나 내부 정보를 기반으로 정답을 찾아주는 GPT 기반의 Q&A 챗봇이다.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독자적 LLM 개발에도 나선다. 스켈터랩스는 도메인에 특화된 경량화된 '벨라-LLM(가칭)'을 자체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 공개 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대화형 AI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제공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LLM 개발·활용 기업으로 도약, LLM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브랜드인 ‘벨라’와 더불어 기존 운영하고 있던 대화형 AI 솔루션 AIQ 역시 'AIQ 플러스'로 리브랜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컨택센터를 위한 대화형 AI 서비스도 지속해서 고도화한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스켈터랩스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더욱 고객지향적인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LLM을 활용해 실질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의 최신 기술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욱 발전할 초거대 언어모델들을 적극 수용하면서 기업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일조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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