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방위, 일본이 가장 중요…유사시 주일미군 기지가 거점"
美싱크탱크 "中, 10년 안에 (대만)획득할 것…미·일 동맹 심화해야"
![[대만해협=AP/뉴시스]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대만 유사시 미국의 군사적 거점을 일본에 두게 되는 만큼 미일 동맹을 더 심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은 미 해군이 제공한 것으로 알레이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인 USS밀리어스함이 지난 4월16일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모습. 2023.06.22.](https://img1.newsis.com/2023/04/26/NISI20230426_0000147622_web.jpg?rnd=20230622091416)
[대만해협=AP/뉴시스]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대만 유사시 미국의 군사적 거점을 일본에 두게 되는 만큼 미일 동맹을 더 심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은 미 해군이 제공한 것으로 알레이버크급 유도미사일 구축함인 USS밀리어스함이 지난 4월16일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모습. 2023.06.22.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대만 유사시 미국의 군사적 거점을 일본에 두게 되는 만큼 미일 동맹을 더 심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의 민간 정책연구기관인 외교문제평의회(CFR)가 미국의 대중 억지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만 방위에서는 일본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했다. 또 대만의 방위와 관련, 일본과의 안보협력 강화를 최우선 사항으로 꼽았다.
22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마이클 멀린 전 미군 합참의장 등이 이끄는 작업반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국·대만 관계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미사일 능력과 함정, 전투기 등 전력 면에서 대만해협에서의 군사균형이 중국 유리하게 기울어져 있다고 분석하고, 중국은 아직 대만을 침략하고 점령할 능력이 없지만 10년 안에 (대만 영토를)획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멀린 전 합참의장은 대중 억제를 위해 일본·호주·필리핀과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만 유사시 미군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일미군 기지를 전투작전 행동에 사용할 경우 미국과 일본 간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보고서는 "주일미군 기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적으로 전투에 참가할 수 없다. (중국의) 대만 침략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진다"라고 지적해, 평시부터 미일 동맹의 심화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요미우리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