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년사 배포 중단" 나간채 대표 무기한 천막농성
"전라도 천년사 배포 중단해야"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나간채 바른역사시민연대 대표(가운데)가 일부 회원들과 함께 22일 광주시청 앞에서 '전라도 천년사 배포 중단'을 촉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진=바른역사시민연대 제공) 2023.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22/NISI20230922_0001372330_web.jpg?rnd=20230922192744)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나간채 바른역사시민연대 대표(가운데)가 일부 회원들과 함께 22일 광주시청 앞에서 '전라도 천년사 배포 중단'을 촉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진=바른역사시민연대 제공) 2023.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라도 천년사' 발간 저지와 폐기 투쟁을 주도해온 바른역사시민연대 나간채 상임대표(전 전남대 교수)가 22일 오후 5시부터 광주시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나 대표는 "광주와 전남, 전북이 전라도 정명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편찬한 '전라도 천년사'가 전체 34권 곳곳에 일제총독부 조선편수회의 '조선역사 지침'이 그대로 반영됐다"며 "고조선 역사부터 근현대 동학농민혁명, 일제 해방투쟁, 해방 후 여순항쟁에 이르기까지 역사 축소와 왜곡 기술 등이 노골적으로 드러나 호남의 명예와 우리 역사에 먹칠를 한 관찬역사서"라고 폐기를 주장했다.
나 대표는 특히 "전남도는 '전라도 천년사'의 문제점을 알고 일관되게 발간 배포 반대입장을 견지해온 반면 광주시와 전북도는 발간 배포에 동의하는 입장"이라며 "폐기 입장을 시민과 함께 관철하기 위해 무기한 천막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바른역사시민연대 역사정상화전국연대와 반민족식민역사청산서울연대, 식민사관청산 가야사바로잡기 전국연대 등 전국의 역사시민사회단체는 전날 전북도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전라도 천년사 폐기를 거듭 촉구했다.
집회에 참가한 역사시민단체는 9월 말 발간배포 계획에 맞서 광주시청과 전북도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투쟁을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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