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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계주서 남녀 동반 동메달

등록 2023.10.04 23:12:09수정 2023.10.04 23: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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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의 이승범.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의 이승범.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계주에서 남녀 대표팀이 동반 동메달을 일궜다.

정용준(대구광역시체육회), 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 이용수(오현등고회)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4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커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계주 동메달 결정전에서 17초827을 기록, 23초169에 그친 싱가포르를 눌렀다.

예선에서 5위를 차지해 8강 무대를 밟은 남자 대표팀은 8강전에서 18초025를 기록, 카자흐스탄(18초691)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16초65를 기록한 남자 대표팀은 16초289의 인도네시아에 패배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을 승리하며 귀중한 메달을 품에 안았다.

최나우(패밀리산악회), 정지민(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노희주(패밀리산악회)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26초901을 기록, 27초998에 그친 카자흐스탄을 제쳤다.

예선에서 2위를 차지하고 준결승에 오른 여자 대표팀은 4깅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졌다. 한국은 26초954, 인도네시아는 21초869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대표팀의 노희주.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대표팀의 노희주.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남자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동메달 결정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스피드 계주는 15m 높이의 암벽을 두 개로 나눠 치른다. 왼쪽 암벽에서 첫 주자가 완등해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암벽에서 두 번째 주자가 출발한다. 두 번째 주자가 완등한 뒤 세 번째 주자가 왼쪽 암벽을 오르기 시작한다. 순위는 세 주자가 모두 완등한 시간이 빠른 순으로 정한다.

한국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스피드 종목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땄다. 남자 콤바인에서 천종원이 금메달을 수확했고, 여자 콤바인에서 사솔과 김자인이 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스피드 종목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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