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외국인 공감 톡 문화교류…이주민 성공스토리 공유

김해시 외국인 공감 톡 문화교류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외국인 성공 스토리와 함께하는 '공감 톡(Talk) 문화교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이 김해에 정착한 스토리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융화되도록 돕고, 외국인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외국인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경남에서 외국인 인구가 가장 많은 김해시는 2021년 1월 외국인복지팀을 신설하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외국인을 돕는 외국인 긴급지원사업, 외국인 젠더폭력 전문 통역사 양성을 비롯한 통·번역 사업, 외국인주민 컴퓨터교실 등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외국인주민의 욕구에 더욱 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과 외국인 자녀 멘토링 사업, 상설 한국어 교육장 운영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외국인 주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김해시만의 특별한 외국인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외국인 주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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