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뮤지컬 함께 즐겨요…국립국악관현악단 '윈터 콘서트'

국립국악관현악단 '윈터 콘서트' 포스터. (사진=국립극장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악관현악과 뮤지컬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2월16일과 17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윈터 콘서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화려한 출연진과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매해 매진을 이어온 국악관현악단 대표 연말 공연이다.
올해 '윈터 콘서트' 역시 일찍 전석 매진됐다. 국악관현악단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요청으로 시야제한석을 추가 오픈했고, 추가 좌석까지 매진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국악관현악 명곡, 영화 음악, 뮤지컬 OST, 캐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국악관현악단은 기존 국악기에 바이올린·첼로·호른·트롬본 등 다양한 서양악기를 더해 50인조 편성으로 관객을 만난다.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레베카' 등 수많은 뮤지컬에서 활약해온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이 지휘를 맡았다. 김 감독은 "소규모 국악기 편성이 아닌 대규모 국악기 편성 연주를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공연을 준비하며 국악기의 매력에 빠져든 것처럼 관객들도 색다른 국악관현악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공연은 원일 작곡의 '신뱃놀이'로 막을 올린다. 경기 뱃노래를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음 해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뮤지컬 영화 음악 메들리도 선보인다.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위대한 쇼맨'의 'Never Enough' 등 6개 영화 속 명곡이 연주된다.
뮤지컬 배우 이지혜과 길병민이 협연자로 나선다.
'지킬 앤 하이드, '레베카', '엘리자벳' 등에서 활약한 이지혜는 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와 뮤지컬 '엘리자벳' 중 '나는 나만의 것'을 들려준다.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 2'에서 활약한 길병민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미녀와 야수' 중 'If I Can't Love Her'를 들려준다. 듀엣으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와 '엘리자벳' 중 '행복은 너무도 멀리에'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우리 귀에 익숙한 캐럴 메들리로 엮은 '성탄연곡'으로, 모두 함께 노래 부르며 즐기는 시간이다.
한편, 국립극장은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따뜻한 핫팩, 과자 등 작은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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