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 가자전쟁 즉각 중단·국제평화회담 개최 촉구[이-팔 전쟁]
![[라말라=AP/뉴시스] 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담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독립 주권 국가로 공존하는 '2국가 해법'을 강조했다. 2023.12.01](https://img1.newsis.com/2023/11/30/NISI20231130_0000687159_web.jpg?rnd=20231201084130)
[라말라=AP/뉴시스] 토니 블링컨(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담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독립 주권 국가로 공존하는 '2국가 해법'을 강조했다. 2023.12.0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마무드 아바스 수반은 8일(현지시간) 가자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국제 평화회담을 개최하라고 촉구했다.
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아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이날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스라엘과 무장세력 하마스 간 전쟁에 관해 밝혔다.
아바스 수반은 가자전쟁을 무엇보다 먼저 끝내야 한다면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 이르는 항구적인 정치해법을 마련할 수 있는 국제 평화회의를 개최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 충돌이 전반적으로 국제회의와 세계 강대국의 보장이 필요한 극히 위험한 단계까지 치달았다고 경고했다.
아바스 수반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는 외에도 지난 1년간 서안지구 점령지 곳곳에서 공격을 강화했으며 유대인 정착민의 팔레스타인 마을에 대한 폭력 역시 강화했다고 비판했다.
다만 아바스 수반은 이스라엘의 장기간 점령을 종식시키기 위해 무장저항보다는 협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아바스 수반은 "난 평화적인 저항에 찬성한다. 국제 평화회담에 근거한 협상을 지지하며 국제사회 지원하에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동예루살렘에 팔레스타인 주권국가를 수립하는 세계 열강이 보장하는 해결책이 강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달 간 이어진 가자전쟁으로 인해 1만7000명 넘게 목숨을 잃고 4만6000명이 부상했으며 190만명 가량이 피난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난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가자지구 중부와 이집트 국경 부근에 대피 중이라고 아바스 수반은 설명했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국제회의 개최 구상을 여러 당사자들이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은 상당히 예비적인 단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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