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남자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백기태 포항 유스디렉터
내년 AFC U-17 아시안컵 예선 준비
![[서울=뉴시스]남자 17세 이하 대표팀 감독에 백기태 선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3/12/25/NISI20231225_0001445023_web.jpg?rnd=20231225111638)
[서울=뉴시스]남자 17세 이하 대표팀 감독에 백기태 선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는 25일 "U-17 남자대표팀 감독에 백기태 포항 유스디렉터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백 감독은 지난 23년간 포항에서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한 '원클럽맨'이자 유소년 육성 전문가다.
포항제철고를 졸업하고 포항에서 선수로 뛴 백 감독은 은퇴 후 포항제철동초,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공고에서 코치로, 포항제철동초와 포항제철고 감독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포항 구단의 유소년 육성을 총괄하는 유스 디렉터로 일해왔다.
백 감독은 화랑대기 초등대회, K리그 18세 이하(U-18) 챔피언십, 고등리그 왕중왕전 등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지난 2020년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오범석(은퇴), 김승대, 고영준, 홍윤상(이상 포항) 이명주(인천), 황희찬(울버햄튼) 등 다수의 각급 대표팀 선수들과 포항의 주축 선수들이 백 감독의 지도를 거쳐 성장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백기태 감독은 포항의 성공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한 지도자로서 해당 연령대 선수 지도에 있어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며 "백 감독의 축구철학이 대한축구협회의 유·청소년 대표팀 운영 철학과 부합하는 점도 고려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백기태 감독은 "중책을 맡겨준 대한축구협회와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포항에 감사하다. 미래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대표선수 육성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백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은 내년 10월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에 나선다.
AFC U-17 아시안컵 4강에 올라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다.
한편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끈 변성환 감독은 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로 계속 활동한다.
변성환호는 조별리그 3전 전패로 U-17 월드컵에서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