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금속노조 "조양·한울의 부당해고 철회하라"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4일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조양·한울의 부당해고 철회, 윈직복직 등을 외치며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민주노총 금속노조 제공) 202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04/NISI20240104_0001452180_web.jpg?rnd=20240104133355)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4일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조양·한울의 부당해고 철회, 윈직복직 등을 외치며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민주노총 금속노조 제공) 202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조양·한울의 부당해고 철회, 원직 복직 등을 외치며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대구지부는 4일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양·한울은 노조파괴를 목적으로 한 집단 표적 해고를 철회하고 12명의 노동자를 복직시켜라"고 요구했다.
금속노조는 "지난해 11월 분회장에 대한 징계해고와 올해 조합원 11명에 대한 해고는 조합원만을 대상으로 한 표적 해고이며 노조파괴를 목적으로 한 부당해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에 노동조합은 2024년 1호 사건으로 부당노동행위,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제기한 상태"라며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민주노총 전 조합이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노조는 조양한울분회 노동자의 부당해고 철회와 원직 복직 등을 쟁취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노조는 기자회견 이후 바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한편 조양·한울은 농업과 임업용 기계 제조, 절삭가공 및 유사처리업을 하는 30인 미만의 소규모사업장이다.
대표이사는 해고통지서에 '회사경영 악화로 인한 경영상 해고'라고 사유를 설명하며 희망퇴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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