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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서울 응암동·홍은동 정전…추위에 주민 불편

등록 2024.01.07 09:50:24수정 2024.01.07 10: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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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3시19분께 정전…5시50분께 복구 완료

[서울=뉴시스]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진 7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와 은평구에서 2시간 넘게 정전이 발생했다. 2024.01.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진 7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와 은평구에서 2시간 넘게 정전이 발생했다. 2024.01.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연우 이승주 기자 =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진 7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와 은평구에서 2시간 넘게 정전이 발생했다.

소방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9분께 서울 은평구 응암동과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 아파트와 주택 767호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서대문소방서에도 이날 오전 3시23분께 정전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전력공급에 쓰는 단위로, 여러 가구가 1개 호로 묶여 있는 경우도 있어 피해 가구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6도로, 정전으로 난방기구 등을 쓰지 못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이날 오전 5시50분께 복구를 완료했으며,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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