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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10년 넘어 낡은 소화기 교체하세요"

등록 2024.01.19 14: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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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소방서는 생산연도 기준 10년이 경과한 낡은 소화기는 즉시 폐기하고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19일 방부했다. (사진=증평소방서 제공) 2024.01.19.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소방서는 생산연도 기준 10년이 경과한 낡은 소화기는 즉시 폐기하고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19일 방부했다. (사진=증평소방서 제공) 2024.01.19.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소방서는 10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낡은 소화기를 교체하도록 홍보하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분말소화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19조에 따라 제조일 기준 10년이 지났거나, 용기 내부 압력이 떨어졌거나, 부식됐다면 반드시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지시 압력계가 없는 가압식 소화기는 더 시급하게 폐기해야 한다. 1999년부터 생산이 중단됐기 때문에 본체 용기가 부식됐을 가능성이 높은데, 소화기 자체가 폭발할 위험성 크다.

소방서 관계자는 "낡은 소화기를 교체하지 않고 방치하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오히려 초동대처를 방해할 수 있다"며 "폐기할 소화기가 소량이면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한 후 배출하고, 대량이면 수거·재활용 전문 업체에 의뢰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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