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령인구 대비 학폭 검거 비율, 강서구 1위"…유일하게 1% 넘어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 '생활범죄 현황' 분석 자료
학령인구·세대수 대비 아동·가정폭력신고 금천 1위
경범죄 발생은 유동인구 많은 자치구 종로·중구 순
인구 수 대비 성매매 단속…강남구 비율·건수 다 1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022년 9월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에서 열린 2022년 전국 학교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에서 재단 관계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2022.09.22.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9/22/NISI20220922_0019274942_web.jpg?rnd=2022092210595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022년 9월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에서 열린 2022년 전국 학교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에서 재단 관계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2022.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자치구 중 강서구에서 학력인구 대비 학교폭력 검거 건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학대·가정폭력 신고는 금천구, 성매매 단속은 강남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24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송경택 의원이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받은 생활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령인구(7~19세) 대비 학교폭력 검거 건수는 강서구가 1.0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서대문구(0.55%), 은평구(0.54%) 순으로 학교폭력 검거 건수가 높게 나타났고, 중랑구(0.16%), 용산구(0.17%), 광진구(0.18%) 등의 순으로 낮았다. 이는 송 의원이 지난 2022년부터 작년 8월까지 발생한 생활범죄 현황을 25개 자치구별로 분석한 결과다. 절대 건수 기준으로는 노원구(261건)가 가장 많았고, 은평구(244건), 송파구(213건) 등으로 조사됐다.
아동 인구 대비 아동학대 신고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금천구로 조사됐다. 0~18세 인구 대비 아동학대 신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금천구는 0.9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도봉구(0.95%), 중랑구(0.8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절대 건수 기준으로는 은평구(440건), 송파구(442건), 노원구(435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가정폭력 신고도 2인 이상 세대수 대비 신고 건수 기준으로 금천구(4.16%)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강북구(3.81%), 중랑구(3.37%) 등의 순이었다. 절대 건수 기준으로는 송파구(4911건), 노원구(3839건), 강서구(3702건) 순으로 나타났다.
성매매 단속 비율은 강남구가 1위였다. 인구 수 대비 단속건수 기준 강남구는 0.22%로 가장 높았고, 절대 건수 기준으로도 1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서구(0.16%), 영등포구(0.15%) 등의 순으로 인구 대비 성매매 단속 비율이 높았다.
교통법규 위반은 인구 수 대비 위반건수 기준 서초구(3.22%)가 1위를 기록했고, 구로구(3.19%), 종로구(2.7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교통법규 위반 비율과 빈도가 모두 가장 낮은 곳은 서대문구로 나타났다.
음주소란·호객행위·노상방뇨 등 경범죄 발생률은 유동인구가 많은 자치구를 중심으로 높게 나타났다. 인구 수 대비 발생건수 기준으로 종로구가 1.14%로 가장 많았고, 중구(1.12%), 강북구(0.75%)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범죄 발생 비율이 적은 곳은 서초구였다.
송 의원은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신고 비율은 자치구 경제 수준과 대략 일치했고, 경범죄 발생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 성매매 단속은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과 공개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범죄에 대해 걱정없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가칭 '서울시 생활범죄예방지도 작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자치경찰위원회가 매년 자치구별 생활범죄 현황을 공개하고 예방에 주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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