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학로 23년 최장수 연극 자부심 '2024 보잉보잉' 또 웃음폭탄

등록 2024.01.28 18:10:52수정 2024.01.28 18:17: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연극 2024 보잉보잉 포스터 (사진=두레아트플랜 제공) 2024.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연극 2024 보잉보잉 포스터 (사진=두레아트플랜 제공) 2024.0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학로 최장수 연극 '보잉보잉'이 '2024 보잉보잉'으로 또다시 무대를 달구고 있다. 갑진년 새해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개막한 공연은 미모의 스튜어디스 애인을 셋이나 둔 바람둥이 조성기를 둘러싼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물이다.

2001년 초연 후 23년 동안 스테디셀러로  배우 김선호,안재홍,안세하의 데뷔작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애인 셋의 비행 스케줄을 관리하며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조성기에게 어느 날 악천후로 비행기가 결항되면서 애인 중 1명인 이수가 집으로 찾아온다.

성기의 바람을 숨겨주려는 고향친구 순성과 가정부 옥희의 노력과 달리 자꾸 돌발상황이 발생한다. 애인 세 명 모두 한 집에 모이면서 그의 연애 인생에 빨간불이 켜진다는 이야기다.

노승민,한재우,이열,김우선,조유빈,서은지,박서진,백연수,장지은,양시아,정윤서를 비롯해 '보잉보잉'에 200회 이상 출연한 강신혜,김상순,현리원 등이 출연한다.

손남목 제작사 대표는 "대학로 최장수 공연의 자부심을 갖고 조금 더 세련되고 자연스레 웃을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3월31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