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인데 4월 날씨…광주·전남 평년보다 10도 높아
따뜻한 남풍으로 포근한 듯
15일 오전 지나면 평년 기온
![[구례=뉴시스] 이영주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오후 전남 구례군 산수유공원 주변에 심어진 산수유나무에서 꽃봉오리가 움트고 있다. 2024.02.09.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2/09/NISI20240209_0020226743_web.jpg?rnd=20240209160528)
[구례=뉴시스] 이영주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오후 전남 구례군 산수유공원 주변에 심어진 산수유나무에서 꽃봉오리가 움트고 있다. 2024.02.0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최근 광주와 전남의 낮 기온이 4월과 비슷할 정도로 따뜻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9도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 아침 최저기온인 영하 4도~영상1도에 비해 최대 8도나 높은 것이다.
지난 13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15~19도를 기록, 평년(6~10도)을 크게 웃돌면서 광주 4월 평년 기온값(7.8~19.9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2월 최저기온 최고순위 극값이 경신되기도 했다.
전남 영광군과 신안군 흑산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10.8도, 11도를 기록해 역대 2월 최저기온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처럼 광주·전남이 평년에 비해 따뜻한 것은 한반도 남동쪽 이동성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된 게 원인으로 분석됐다.
광주기상청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 현상이 15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예상된다.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비가 내린 뒤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14~15일 광주와 전남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북서풍이 불면서 15일 낮에는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존 높았던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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