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통산 335홈런 로빈슨 카노, 멕시칸리그 진출
디아블로스 로호스, 카노 영입 발표
![[서울=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4일(한국시간) 올스타 출신 내야수 로빈슨 카노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구단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14/NISI20220514_0000996752_web.jpg?rnd=20220514102552)
[서울=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4일(한국시간) 올스타 출신 내야수 로빈슨 카노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구단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335홈런을 터뜨린 로빈슨 카노(42)가 멕시칸리그 디아블로스 로호스에 입단했다.
디아블로스 로호스 구단은 2일(한국시간) 카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카노는 2005년부터 뉴욕 양키스에서 9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5시즌을 뛰는 등 빅리그에서 17년간 활약했다. 2022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뛴 이후 MLB 경력이 없다. 통산 타율 0.301에 335홈런 1306타점 1262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2005년 신인상을 수상했고, 올스타전 명단에 8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시애틀에서 한 시즌 개인 최다인 39홈런을 터뜨린 적도 있다.
하지만 빅리그 시절 두 차례나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여 체면을 구긴 전력도 있다.
디아블로스 로호스는 멕시코시티에 연고를 둔 구단이며, 오는 24, 25일 양키스와의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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