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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오리소공원' 새 단장

등록 2024.03.05 15: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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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오리소공원 조감도. (사진=양산시 제공) 2024.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오리소공원 조감도. (사진=양산시 제공) 2024.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회야강의 서창동 거점지역에 해당하는 '오리소공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오리소공원은 과거 하천환경 정비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그러나 그동안 편의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주민들의 이용률 저하 및 무성한 잡초로 인한 뱀 출몰로 시설물 개선에 대한 민원이 잦은 곳이다.

출장소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0월 내 완료할 계획이다.

서부양산은 불빛 정원 등이 있으나 동부양산에는 빛 조명과 관련한 시설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 보름달 불빛 등을 컨셉으로 한 '불빛가든'과 기존 무대 앞 '맘껏마당'이라는 공간조성을 통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산=뉴시스] 오리소공원 조감도. (사진=양산시 제공) 2024.03.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오리소공원 조감도. (사진=양산시 제공) 2024.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최근 반려견 동행자들의 증가로 '반려견 놀이터' 조성, 여러 곳에 흩어진 운동기구 시설을 한군데로 모은 '휘트니스 가든'을 조성하는 등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충분히 반영해 이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웅상출장소의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은 지난해 말 산책로 조성 1단계(백동교~소남교~주남교)의 준공을 발판 삼아 2단계 산책로(용암교~당촌교) 사업의 설계를 곧 완료하고 예산확보 후 올해 연말 전 완료할 계획이다.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 거점인 '주진불빛공원'사업은 현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입안을 앞두고 있고, 회야강 빛-line 및 교량하부 문화공간 조성사업 또한 1회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재정투사심사서를 제출했다.

또 덕계동 지역 회야강변 켄틸레버식 복합구조물 설치를 위한 회야강 하천 기본계획변경 또한 입찰을 통한 업체가 선정돼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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