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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년 법조인 해외연수 기회 제공…글로벌 펠로우십 진행

등록 2024.04.21 12:48:52수정 2024.04.21 2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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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비 법조인 해외 연수 지원

[과천=뉴시스]백동현 기자 =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이 국내 청년 법조인의 국제 법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은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현판이 걸려 있는 모습. 2024.04.21. livertrent@newsis.com

[과천=뉴시스]백동현 기자 =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이 국내 청년 법조인의 국제 법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은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현판이 걸려 있는 모습. 2024.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국내 청년 법조인의 국제 법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법무부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글로벌 펠로우십 과정을 통해 청년 법조인 15명 6개국 실무연수와 예비 법조인 10명의 해외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며 "국가대표 청년 법조인의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펠로우십은 국내 청년 법조인들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법무부가 국내외 로펌, 국제기구와 협력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펠로우십은 청년 법조인 과정과 예비 법조인 과정으로 나뉜다.

청년 법조인 과정에 선발된 경력 1~10년 차 법조인 15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에서 1년 동안 국내외 로펌 등에서 근무한다.

이들이 근무하게 될 국내로펌은 법무법인 김앤장, 세종, 율촌, 지음, 피터앤김, 화우 등이다. 국외로펌은 Al Tamimi(UAE), Buddtree Mat(인도), KBZ Legal(폴란드), 국제기구는 ICC(국제형사재판소)다.

예비 법조인 과정은 오는 7월29일부터 8월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등 10명의 예비 법조인은 홍콩 법원, 법무부 등 글로벌 로펌에서 근무하게 된다.

법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실무 견학 과정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 중이다. 계약서 등 법률 문서 작성 보조, 법률 리서치, 번역, 회의 참석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된 인원은 항공비와 체재비 등 보수가 일절 지급되지 않는 무급 인턴으로 2주간 활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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