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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남초, 결초보은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우승

등록 2024.06.13 15: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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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남초, 결초보은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우승

[군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지역 초등 명문 야구팀인 군산남초등학교 야구부가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군산남초는 최근 충북 보은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파주 BC팀을 13대 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무안 황토골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고창 선운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3위라는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 첫 번째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정중 야구부 감독은 "군산남초 야구부는 역사적으로 저력이 있는 팀이고,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삼위일체를 이뤄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하며 실력을 뽐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동 교장은 "군산남초에 부임한 지 만 1년 반밖에 되지 않은 최정중 감독은 항상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바른 인성을 토대로 학생 선수가 성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면서 "건강한 운동부 운영을 통해 일군 쾌거이기에 이번 우승이 더욱 뜻깊고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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